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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4차전 보는 중 잡담

1. 이래가지고선 누가 올라가도 기아 이긴다는 장담은 못할것 같다. 특히 글로버는 내가 지금까지 보던 글로버가 아니다.

2. 글 쓰는 순간 고영민이 3점 홈런 쳤다. 박동희 기자가 매우매우 좋아하는 고영민. 만일 한국시리즈에 두산이 올라간다면 고영민은 무조건 MVP 확정.

3. 오늘 두산 타선을 보니 2번 스팟에 들어간 정수빈이 각성한다면 90년대 클리블랜드의 살인 타선을 한국에서도 재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1번부터 6번까지. 로베르토 알로마가 그렇게 3번에서 미쳐 날뛸줄 누가 알았으랴.

4. 다시 한번 드는 생각. 누가 올라가든 한국시리즈에서 고생 확정. 특히 두산이 올라가면 두산은 전경기 원정의 기분을 느껴야 할지도 모른다.

by 레인 | 2009/10/11 15:28 | I Love Sports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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